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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오제세 충청북도 평화대사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71주년 기념과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충청북도 통일대장정’이 19일 괴산 이화령 고개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제세( 전 국회의원) 충북평화대사 회장과 연인기 피스로드 충북공동위원장, 김중길 전 충북혈액원장, 유기영 전 청주시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월초부터 세계 160개국에서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에 돌입했으며, 한국도 6월 1일 경기도 가평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모두 1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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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 괴산군 이하령 고개에서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충청북도 통일대장정'이 열렸다. |
오제세 피스로드 충북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남북관계가 어렵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며 “한민족 공생·공영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통일준비 범국민운동과 더불어 국제적 통일기반 조성을 실천해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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