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이 17일, 18일 양일간 무주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 형식으로 치러진 스토리텔링 대회에서는 14개 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각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재치와 실력을 뽐냈다.
무주군 조명제 해설사는 전북 관광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08년 문화관광해설을 시작한 조명제 해설사는 적상산사고를 비롯한 관내 명소에서의 현장감 있는 해설로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며 무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발전을 위해 해설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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