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135개 마을에 설치한 방범CCTV. |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빈집털이, 농축산물 절도, 실종, 미귀가자 발생 등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2억 7000만원을 들여 관내 135개 마을에 방범CCTV를 설치한 것이다.
CCTV는 마을입구나 주요농로 입구 등에 설치돼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각종 범죄예방 등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은 사과, 오미자, 토마토, 한우 등 특화품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고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범죄예방에 취약했었는데 CCTV설치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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