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가 봉제전문가를 양성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봉제전문가 양성과정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싱 재단 패션 등 관련 분야 경력단절여성, 봉제업체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명을 뽑는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1~5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업사이클 가방브랜드 ‘비백’을 출시한 ㈜에코인블랭크 신종석 대표가 봉제실습, 경영기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5만원만 내면 된다.
백선기 구청장은 “이번 여성 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이 개인 브랜드 창업이나 패션 관련 기업에 취업을 꿈꾸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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