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작가 이주의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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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이달 첫 주 종합 베스트셀러 발표한 순위에서 ‘언어의 온도’가1위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출간 후 7주 연속 기염을 토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2017년 공무원 임용시험을 한달 여 앞두고 시험 대비를 위한 ‘2017 선재국어 나침반 실전모의고사 Vol. 2’가 한 계단 올라 자리했다. 독학으로 1년만에 통역사가 된 비결을 담은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가 된 비법’은 지난주 순위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오르며 3위를 기록했다.
자존감 회복 훈련서 ‘자존감 수업’과 만화 ‘보노보노’ 속 위로의 문장을 엮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한 계단씩 올라 4위와 5위에 나란히 안착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도서와 육아에 관한 책도 주목을 받았다.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마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한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두 계단 내려가 6위에 자리했다.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소개된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열 두 계단 오르며 8위를 기록했고, 인기 페이스북 LIVE ‘경제알바’를 통해 소개한 경제 이야기를 골라 모은 ‘경제, 알아야 바꾼다’는 한 계단 내려가 9위에 안착했다. 임상심리학의 권위자 데이비드 시버리가 스스로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는 세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했다.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은 한 계단 내려가 14위에 안착했으며, 공지영 작가가 13년 만에 펴낸 단편소설 모음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세 계단 내려가 15위에 자리했다.
한편 전자책 순위에서는 종이책에서 3위를 차지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가 된 비법’이 1위를 꿰찼다. 성인 로맨스 소설 ‘뒤바뀐 신부’는 지난주 보다 두 계단 오른 2위에, ‘썸원 라이크 유’는 새롭게 3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스윗 스팟’은 1~3권 모두 4위부터 6위까지 꿰찼다. 로맨스 소설 ‘이집션 블루’는 지난 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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