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직할세관의 ‘핵심인재상’을 수여받은 이화 관세행정관(오른쪽)이 상장을 들어올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관세청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은 평택직할세관이 1일 이화 관세행정관(여, 39)을 1월의 핵심인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직할세관의 ‘핵심인재상’은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발굴해 격월로 수여하는 상이다.
평택직할세관에서 화물감시와 정보분석 업무를 맡고 있는 이화 관세행정관은 밀수품에 의한 국내시장 교란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우범화물의 효율적 검사방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행정관은 특정 농산물의 수입시기, 수입업체 및 관련 거래실적 등의 종합분석을 통해 관세율이 487%로 높은 대두 40톤을 강낭콩(관세율27%)인 것처럼 위장해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 냉동고추 등 컨테이너 X-RAY 검색기를 활용한 간접검사가 효율적이지 않은 물품에 대해 물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검사장소 제한을 완화한 직접검사로 전환했다.
이에 냉동고추에 혼입된 건고추 10.6톤을 적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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