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22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엘리야병원은 매년 가을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하여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등 고객들과 대면 상황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사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담 보건관리자를 두고 직원 보건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독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과 고객의 보건 안전 위협을 항시 대비하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정영환 병원장은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 유행에서 경험했듯이 병원은 감염과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안전한 치료 공간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전 직원 독감 예방 접종을 통해서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독감, 코로나19 등 감염 질환으로부터 직원과 고객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엘리야병원은 올해 전 직원 독감 예방 접종에는 3가 백신을 적용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최근 5년 이상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지 않아 올해부터 3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였으며 질병관리청도 3가 백신이 독감 예방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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