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지난 28일 영도구 소재 태종대 요양병원에서 소방펌프·물탱크차 등 11대와 특수차(고가사다리·굴절차 등)를 동원해 입체적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 되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고가사다리·굴절차를 활용한 신속한 방수훈련 및 인명구조훈련을 함으로써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인명피해 예방하고, 태종대 요양병원처럼 여러 대의 소방차가 접근하기 힘든 협소한 골목길에 대해 다 관창 방수 훈련도 동시에 실시했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가사다리차 및 다 관창 방수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종대 요양병원 화재발생시 진압 훈련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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