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대전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함께 행복한 서구 아침 행사’에서 장종태 구청장과 전공직자가 오른손을 들고 청렴문화 조성 결의를 다지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 행복한 서구 아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직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를 서약하면서 새로운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영철 재난안전담당관과 이경재 위생과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고 전직원은 부정청탁 NO, 금품수수 NO, 향응접대 NO, 청렴 YES, 솔선 YES, 더치페이 YES를 서약하고 결의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정직과 청렴은 공직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고 공직자의 생명과 같다”며 “전공직자가 청렴마인드를 재정립한 가운데 함께 행복한 청렴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전직원과 각종 위원회 민간위원과 권한의 위임.위탁받은 단체, 법인, 개인 등 공무 수행 사인들에게 자체 제작한 청탁금지법 알아보기 홍보물을 전달하고 적용대상자임을 안내키로 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