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중 남구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행정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을 설치, 운영해 연휴기간 중 주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량 환자 발생시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물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드림병원 등 종합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이 어려운 야간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남구 지역내 70여개 편의점에서도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nam.daegu.kr) 또는 남구보건소에서 안내하고 있다.
임병헌 구청장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동안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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