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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축산(양돈, 산란) 농가와 관내 축분제조업체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는 축산농가와 관내 축분제조회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해결점을 찾기 위해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축분 제조회사는 관내 축분의 제조원료 사용량을 늘려 의성군의 축산분뇨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축산농가와 협의를 통해 양질의 퇴비를 생산함으로써 관내 축분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앞으로 경축순환농업 확산을 위해 경종 및 축산농가, 축분제조업체와의 연계시스템 구축과 퇴비유통전문조직의 체계적인 운영 등으로 순환농업의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축순환농업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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