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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에서 열린 대한토목학회 2014년 정기학술대회 모습. © 로컬세계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제 40회 대한토목학회 2014년 정기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안전한 사회, 토목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 안전은 토목공학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토목공학 전 분야에 걸친 논문발표, 포스터세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74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건설프로젝트, 건설 신기술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개발제품 전시해 건설 관련 국책사업단의 연구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CIVIL EXPO 행사 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장 현장견학 및 시승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공되는 모노레일 신공법을 전문가들에게 소개했으며 특히 일본토목학회(회장 마사히꼬 이소베)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술정보 수집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시의 위상과 홍보효과가 극대화됨은 물론 다소 침체된 지역 기술대학과 지역 건설업계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역외 진출의 계기 마련 및 교류협력 등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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