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대덕구의 공약실천이 전국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으며 A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전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덕구는 공약실천계획서에 설명된 종합적인 내용을 비롯해 공약가계부 작성, 연차별 투자수요 및 종합적인 로드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모니터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대상으로 ▲종합구성(50점 만점) ▲개별구성(20점 만점) ▲주민소통 분야(15점 만점) ▲웹소통 분야(15점 만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박수범 구청장은 “민선 6기 공약이행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소통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약속이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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