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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예비 사회적기업 벼이삭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이 호박을 다듬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순창군이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5년 하반기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8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내에서는 순창군 외 1개소가 선정됐으며 사회적기업 융복합 서비스 발굴 및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19일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벼이삭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의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결과 등을 토대로 12월까지 사회적기업들의 융복합 사회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이정주 계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 공동 추진으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간 돈독한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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