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상반기 정관 나눔프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지난 11일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프리마켓 행사에는 170여 팀의 셀러가 참가했으며, 부대행사로 천원경매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탁금은 프리마켓에서 셀러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판매 수익금 48만원과 천원경매 수익금 전액인 275만원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 총 323만원은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과 지역복지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문재철 위원장은“이번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기부가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고‘더불어 사는 정관읍’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프리마켓 행사에 참가한 셀러들의 소중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수익금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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