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제공. |
이날 체험은 오전 9시부터 병암서원에서 애씨크릭 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용산중 학생 30명이 함께 어울려 한복을 입고 다도,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에 나선다.
특히 달서구는 2006년부터 지역 초·중·고와 교류하는 해외학교의 방문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또 올해는 ‘용산중-미국 애씨크릭 중학교를 시작으로 경원고·네팔 LRI School, 효성중·중국 벽개원IB국제학교, 원화여고·일본 히지야마여고, 대구외국어고등학교·일본 후나이리 고등학교 총 10개 국내·외 학교 청소년 200여 명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친구들과 어울려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쌓고,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한국 문화 이해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등 활발한 국제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화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교류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 교육 국제화 특구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중학교와 미국 오레곤주 투알라틴시에 소재한 애씨크릭중학교는 2014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홈스테이, 현장 체험학습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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