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계룡시는 지난 1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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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제공. |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 김용락 시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20명과 모범경로당 5곳에 대해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축하공연에서는 해군홍보단의 흥겨운 노래 및 국악공연, 마술쇼,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버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고취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孝사상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시가 짧은 역사 속에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효의 실천과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효소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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