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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통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4년까지 85억원을 투입해 신평면 검곡리, 교안리, 청운리 일원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평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신평면지역 281가구 457명을 급수구역으로 상수관로 30.0km, 신평배수지 1지를 설치한다.
군은 올해 7억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발주를 시작으로 시공측량 및 가압장 1개소, 현장사무실 건축 등을 시공하며, 준공목표는 2024년이다.
해당 지역은 그 동안 상수원 혜택을 받지 못하여 가뭄시 급수난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된 지역으로, 이번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신평면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이야 말로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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