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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에에 문을 연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 © 로컬세계 |
이번 센터의 경우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된 기존의 홍보센터들과 달리 훈시낫 여사의 경제 자문관을 맡고 있는 지역 출신의 기업가 박경원 씨가 직접 운영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 규모에 안내데스크,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5명의 운영인력이 성형.모발이식.피부 등 뷰티관리, 각종 암·건강검진 위주로 상담 및 홍보활동을 펼쳐 현지 의료관광객을 대구로 송출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15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연간 70만 명이 의료 서비스를 받으러 싱가포르나 태국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번 홍보센터를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대구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캄보디아와의 오랜 인연의 결실로 맺어진 이번 센터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메디시티 대구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홍보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구의료관광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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