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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구청장이 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과제 공유 ▲참석자 다양화 ▲서류 간소화 등 이른바 3공 혁신가치를 반영해 직원들 간 주요과제 공유를 통한 주민공감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이날 회의부터 주무담당으로 참석범위가 한정됐던 기존 회의방식을 탈피하고 구정에 대한 전 직원의 공유인식 확산을 위해 직급·보직별 참석범위를 매월 다양화할 방침이다.
4월 회의부터 기존 간부 이외에 무보직 6급(36명), 담당별 선임(26명), 동 총무·부서서무(36명), 신규임용자(34명), 차석담당(23명) 등 매월 참석대상을 다변화해 실무자들에게 회의장의 현장감을 전달하고 구정에 대한 몰입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기별 주요사업 보고에서 벗어나 월별 자치역량, 교육과학, 축제, 복지시스템, 노인정책, 공원정책, 평생학습 등 주요 분야별 과제를 설정하고 민선 5·6기 7년간의 구정 주요성과의 공유를 통해 주민과 공감하는 정책발굴에 매진키로 했다.
서류 간소화를 위해서 동별 사업보고는 시책사업, 주민 불편·건의사항 및 해결사항 위주의 보고로 기존 서면보고와 확대간부회의가 시행되는 주에는 주간티타임 보고도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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