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엔 단 하루 특별공연… 시민 사연 담은 무대도 마련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부산 수영구가 2월 한 달간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을 ‘광안리 M 드론라이트 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계절의 정취부터 명절과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는 2월 7일에는 ‘달콤한 밤’ 공연이 펼쳐진다. 겨울밤에 어울리는 간식들을 드론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한겨울의 정취 속 따뜻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500대 드론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복이 깃드는 설날’이 단 한 차례 열린다. 장승과 까치, 복주머니 등 전통적 상징을 활용한 연출로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 한국 고유의 미를 드론쇼로 담아낸다.
21일에는 ‘게임 속 세상’이 관람객을 맞는다. RPG 게임의 퀘스트 수행과 몬스터 사냥 과정을 유쾌하게 표현해 마치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간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시민 사연을 바탕으로 한 ‘사랑을 담다, Family&Love’ 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 ‘Family’ 무대에서는 위탁 아동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후 9시 ‘Love’ 공연에서는 광안리에 특별한 추억을 가진 예비부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는 특설무대도 마련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계절과 명절, 세대를 아우르는 드론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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