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다문화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우리말 공부방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11월19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정규한국어교육(1~2단계), 한국어능력 시험대비반(4월, 11월시험), 한국어작문 교육, 요리교육, 국적취득교육, 이중언어 환경조성 교육, 공예교육, 아버지·부부교육, 법률과 인권교육 등 총 179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교육서비스를 전문강사를 통해 제공한다.
지리적으로 열악한 여건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가천면, 수륜면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그룹교육’을 수륜면사무소 교육장에서 실시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백종만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우리말 공부방 운영으로 결혼이민자가 한국어교육을 받음으로써 생활에 불편함을 덜고 가족간의 의사소통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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