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전에 여론부터 수렴, 군민 체감형 세출구조 확립
외부 예산 확보에도 총력전, 세입규모 늘려 살림살이 확장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은 지난 24일 화천읍과 상서면을 시작으로 5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7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예년보다 설명회 일정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주민 의견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민선 9기 군정의 예산 편성 방향도 공유하고 있다.
화천군은 내년도 예산을 ‘군민소득’ 확대에 중점을 두고 편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화천형 햇빛연금,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등이 포함된다.
군은 내년 ‘농업예산 10%’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과 농업인 수당 인상, 축산 사육규제 완화, 스마트 농업 확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산물 완판 시스템 구축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를 AI 기반 스마트 축제로 개편하고 권역별 특화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모든 체육시설을 연중 군민에게 개방하는 한편, 간동면과 상서면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한다.
주요 도로망과 교량 개선, 화천역세권 개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생애주기별 교육·돌봄, 고령자·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관련 예산도 마련할 계획이다.
세입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에 따른 부서별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국비 확보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2027년도 예산안은 군민소득 증가에 초점을 맞춰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 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도 제도적·법적 검토를 거쳐 최대한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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