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구 용호3동 향토장학회는 지난 18일 용호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2회 향토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8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시·구의원과 각급 단체장, 장학회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고선화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라는 지역사회의 응원과 격려의 뜻”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장학회는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호3동 향토장학회는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20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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