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가 4월부터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품안에 독서’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책을 읽고 싶지만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읽고 싶은 책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청은 임산부와 15개월 영유아를 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곳의 도서관(가오, 용운, 가양, 성남, 판암, 무지개)과 동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bummy22@korea.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후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품안에 독서’ 코너를 통해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무료로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반납도 대여와 마찬가지로 택배를 통해 무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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