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양산시 하북면문화체육회는 지난 2일 하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4회 하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장, 양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 인사와 관내 어르신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경기민요 공연으로 시작돼 장수상 및 출산장려상 수여식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이어지며 면민들의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고무신 멀리차기, 단체 제기차기, 삼장수 경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진행돼 마을 간 단합과 협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으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안정수 하북면 문화체육회장은 “많은 어르신과 면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