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16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1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응시생 중 남자는 156명이고 여자는 13명이며 연령별로는 3,40대가 137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20대가 21명, 50 대이상이 11명 응시했으며 학력별로는 88명이 전문대 이상 학력 소지자로 나타나 고학력 취업 난의 심각성을 보여 주었다.
1차 체력시험은 13일 구암동 옻골동산에서 모래주머니들고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2개 종목에 대해 실시해 47명을 먼저 선발하고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환경미화원은 무기계약직근로자로 신분이 안정되고 4대 보험 등 복리후생제도가 잘 갖추어져 최근에는 공무원 못지 않은 인기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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