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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벽시장 아케이드 천장에 설치한 새로운 조형물들이 눈에 띤다.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의 다섯 마리 물고기는 최대 5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로 천정 와이어에 고정돼 있어 언뜻 아케이드 안을 헤엄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조형물은 새벽시장이 해안가에 위치한 점과 특산물이 생선들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새벽시장 전망대의 포토존도 새로운 볼거리다. 이 전망대는 영도대교와 롯데백화점, 그리고 남항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으로 인기를 끌어왔는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한 것이다.
전통시장의 특색에 맞는 연등축제도 준비돼 있다. 시장을 찾은 고객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450m 가량을 이색 연등거리로 조성했다. 이색 연등은 소쿠리와 간판 천(플렉스 천) 등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물건을 리사이클링했으며, 시장 방문객 누구나 연등에 새해 소원 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본호 충무동 새벽·해안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장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우리 충무동 새벽시장과 해안시장을 찾으면 싼 가격에 제수용품을 장만하는 것은 물론 눈과 마음까지 채워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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