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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이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영홈쇼핑에 신규 수산식품을 입점·판매할 수산부문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수협 제공) |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영홈쇼핑에 신규 수산식품을 입점·판매할 수산부문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가운데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영어조합법인 ▲사회적 기업 ▲수협 회원조합이다.
최종 선발 상품은 총 13개로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1회 방송을 통해 매출목표의 80% 이상 달성한 상품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매방송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방송 홍보를 위한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제품 인지도와 판매실적 상승을 통한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협의 수산업체 지원 사업은 해를 거듭해가며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7년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가 첫 방송에서 목표판매량의 160%을 달성한 이후 32회 방송 동안 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병어·가자미 혼합세트가 첫 방송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이후 11회 방송동안 총 9억6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공영홈쇼핑 입점 희망업체 공모는 지난달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소비촉진사업 수산물 판로 확대분야 공모에서 홈쇼핑 신규상품 제작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수산물 유통과 소비확대 촉진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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