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날 회의에서 고창소방서 앞 도로 자동통제 시스템 설치와 고창읍 월곡리 00빌라 앞 도로에 대한 사고예방 시설물 설치 의견이 제시됐다.
고창소방서의 경우 연 출동건수가 3000건 이상에 달하고 하루 평균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대수가 약 17대 이상인 점, 화재구조 등 긴급출동시 교통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시설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심사위원들은 주변 도로 교통상황, 주민 안전, 지역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조만간 해당지역에 대한 교통시설물을 설치토록 의견을 모았다.
이경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수요와 달리 교통안전 시설 등 제반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며 이에 경찰은 자치단체 및 각 유관기관 등과 수시로 협의를 거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불합리한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경찰, 자치단체, 도로교통안전공단, 언론단체, 경찰협력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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