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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천 정비계획 도면.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동구는 대동천의 가로수를 재정비하고 꽃거리를 조성하는 등 가로녹지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동천변 가로녹지 정비계획을 수립해 주변에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가로수 수종의 통일성 확보 ▲꽃다리 조성(걸이형 화분 설치) ▲가로수길 환경 개선(고사목 제거, 가로수 가지치기 및 방제 등) 등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동천은 대전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나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이뤄질 각종 사업과 연계해 대동천 주변을 물과 나무, 사람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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