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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시장역 대합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칠성시장역 대합실 유휴공간에 짚공예 전시장을 조성하고 볏짚을 통한 여러 가지 짚공예 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공사 역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짚풀문화연구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얻어 진행되며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되살리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조성한다.
체험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칠성시장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참여할 수 있고, 볏짚 사용비는 1천 원 내지 2천 원 가량 소요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많이 방문해 전통문화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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