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오른쪽)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각각 수박, 복분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7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이 6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고창황토배기 수박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증가에 대응하는 소과형태의 수박출시를 준비하는 등 시장 대응이 뛰어나다는 점이 인정을 받았다. 고창 복분자 선연은 올해 복분자 특구지정 연장승인을 받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정 고창군수는“황토로 이루어진 좋은 토질,서해안 해풍 등 농산물 재배에 최적화된 생물권보전지역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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