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가 주최한 제15회 비만예방 건강 걷기대회에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와 KBS대전방송이 25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주최한 ‘제15회 비만예방 건강 걷기대회’ 가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 이어져오는 건보공단 대전본부의 건강걷기대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남녀노소 5000여명의 대전시민이 참가해 갑천변을 거닐며 화창한 날씨를 즐겼다.
박범계 국회의원과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지역 주요 인사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비만예방과 식습관 관리, 금연·절주를 홍보하는 부스가 설치돼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으며 쿠키제작·풍선아트·네일아트 행사도 열려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한 육군의장대와 B-Boy, 아이돌 그룹의 공연과 건보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팬사인회, 걷기 완주자를 위한 경품추첨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희권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며 청소년 비만율은 세계 1위”라면서 “공단은 국민 여러분의 건강수명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하게 사시도록 걷기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화창한 날씨 속에 참석한 시민들이 갑천변을 걷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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