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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들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를 견학하는 모습.© 로컬세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국제교류재단은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시 자매도시 관계자 초청 국제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뭄바이,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주, 미얀마 양곤,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시 등 총 6개국에서 도시계획 관계자 총 17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부산의 발전역사, 도시계획 및 개발, 환경개선에 대한 중심 이슈를 공유하고, 부산시 선진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단은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새마을 운동과 경제개발, 도시개발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연구한다.
이어 11월 5일부터 7일간 부산시 선진분야인 상하수도·해양·항만·교통분야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한 심층적인 연수를 진행한다.
부산시 발전상을 자매도시에 적용하는 공동연구 및 워크숍을 개최해 자매도시간 상호도시발전을 위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정경진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단이 한국과 부산의 선진기술을 배워가고 나아가 부산의 선진기술을 동남아 지역으로 전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의 선진분야인 IT, 항만, 해양환경, 상.하수도 전문가를 초청연수를 5차례 진행했으며 올해는 도시개발과 계획을 주제로 연 2회로 확대했다.
또 점진적인 자매도시 개발환경을 위한 자매도시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미얀마 양곤과 필리핀 세부주 공무원 2명을 초청해 10월 29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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