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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왼쪽)과 바트벌드 손두이 울란바토르시장이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몽골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 중인 서병수 부산시장은 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바트벌드 손두이 시장과 만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경제 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교육, 의료, 물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 방문을 정기화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에도 뜻을 함께했다.
이날 서 시장은 손두이 시장에게 부산시의 보건.의료, 기계, 영화·영상·문화 컨텐츠 등 우수한 기업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몽골의 성장 잠재력과 부산시의 경험을 융합해 상생발전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손두이 시장은 “부산의 뛰어난 산업 기술력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울란바토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과 신도시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의 협력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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