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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일 천안시 성환읍에 있는 AI 방역대 통제 초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살피고 있다. 천안시 성환읍에서는 지난 14일 한 체험농원에서 관상용 거위가 폐사해 검사를 진행,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3㎞ 방역대 통제초소 7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방역대 내 11농가 62만1000수의 가금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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