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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
국민행복 민원실은 지난해부터 정부 3.0 구현의 일환으로 민원실 시설·환경 등을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자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민원인을 위한 북까페, 인터넷방, 홍보코너 등 쉼터와 실내 화단조성, 녹색 힐링공간 마련 및 조명과 색채 디자인을 접목한 보라색 라운드형 민원창구 설치 등으로 시민을 배려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배려한 별도의 창구설치와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 마련,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문턱제거, 점자 안내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께서 사랑과 애정으로 우리 민원실을 많이 애용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시민들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3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으로 전국 최고의 민원실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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