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성서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 내에 가로등 설치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는 9월 5일 발족 후 매주 1회 지역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관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통적인 애로사항인 교통 혼잡에 따른 사고예방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검단산업단지 내 검단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 중앙선 등 차선 도색, 파손된 도로보수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연내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유망 강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특허 보유 유망기업에 대한 무담보 자금 지원(금융권), 기업 납품업체 확대, 해외 수출업체 다변화, 전문인력 활용 등 미흡한 부분과 공장담장 및 굴뚝 등을 이용한 디자인 사업 등 지역 산업단지의 이미지 개선 및 깨끗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에 입지한 기업지원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120여 명(경영 15, 창업 5, 금융 8, 마케팅 15, 특허 기술이전 24명 등)의 전문인력 풀을 지역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기업지원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일시적인 경영 위험(Risk) 최소화를 통한 위기 극복, 기업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