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 제3기 입학식을 가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고양시 새마을회관에서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 제3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집수리 과정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 노후건축물을 관리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실습중심 교육으로 고양, 수원, 안양 등 15개 시‧군에서 온 31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이달 24일까지 8일간 매일 6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안전한 공구사용법 ▲가구 리폼 및 수리 ▲방충망, 창틀 교체 ▲타일 보수 ▲세면기 및 양변기 설치 ▲도배 ▲전기스위치, 차단기, LED조명 교체 등 생활밀착형 이론과 실습을 받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5월 경기 남부에서 제1, 2기 집수리 과정을 통해 59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3기 과정에는 가구리폼, 타일 보수 및 도배 교육을 추가 신설했다.
임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더욱 알차게 준비한 제3기 과정을 통해 도민의 집수리 역량강화는 물론 도시재생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향후 집수리 과정 수료생들이 협동조합 및 집수리 봉사단체 설립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협업해 도내 재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