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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국가기술표준원 |
부산 자갈치 시장 등 9 지역은 지자체·검정기관 등과 합동점검, 기타 279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점검으로 추석 대비 저울특별점검서비스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서비스는 공정한 상거래 유지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수산물 거래의 신뢰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수산시장 위주로 상거래용 저울특별점검서비스(합동점검 및 지자체 자체점검)를 시행한다.
특별점검에서는 저울의 정확도점검(오차검사)과 저울사용법을 안내하고 시장상인회를 대상으로는 자체정기검사사업자제도를 홍보한다.
또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의적으로 봉인을 훼손해 저울을 조작·변조한 경우에는 중대위반으로 벌칙 및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하되, 단순위반은 개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도 한다.
이와 함께 시장상인회에는 저울 점검방법 등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자체정기검사사업자제도를 활용하여 자율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과 관련해 국가기술표준원은 “저울특별점검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저울을 믿고 거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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