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여가생활시설 ‘수영지도자 육성반’ 수료자의 취업률이 8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여가생활시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분기별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개설한 수영지도자 육성반을 수료한 전체 140명의 86%가 계약직 및 정규직 수영강사 등으로 취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수료자에는 지난 10월 30일 11기로 수료한 13명도 포함돼 있어 취업률은 앞으로 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이처럼 공단 유일의 수영지도자 양성소인 여가생활시설 수영지도자 육성반 수료자의 취업률이 높은 것은 전문 수영강사에 의한 수준 높은 수영 강습,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가생활시설은 (재)YMCA와 협력해서 지역 맞춤형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 결과, 11기 수료생 YMCA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합격률은 97%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여가생활시설에 따르면 매 분기마다 약 20여명을 모집하여 체계적인 3달 과정의 교육을 거쳐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있다.
한편 공단이 여가생활시설은 “수영지도자 육성반을 통해 지역의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도 전문 강사 풀을 확충해 공단 강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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