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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왼쪽 첫번째)가 5일 격렬비열도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충남도청 제공) |
[로컬세계 최홍삼 기자]양승조 충남지사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국가 관리 연안항 지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도 차원의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5일 태안군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 최서단인 격렬비열도와 아동생활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의 생태환경 가치 및 보호구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개발 필요성 등 향후 도 차원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격렬비열도는 지리적·군사적 요충지로서 해상교통안전 및 해양영토 보전(불법어업 관리) 등 자주권 수호를 위해 국가개발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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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비열도. |
양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최서단으로 중요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도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태안면 원북면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희망터전·봄 언덕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 운영자 및 아동·청소년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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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가 5일 격렬비열도 등대 앞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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