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임업인 소득 기반 확충과 임산물 판로 확대, 산림자원의 생태·관광 연계 등 도내 임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6)은 1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춘천시 임업전문인협회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임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와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임업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춘천 지역 임산물 생산 현황을 공유하고 △임업인의 취약한 소득 기반과 열악한 노동·안전 환경 △시설비와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경영난 △임업의 산업화 및 생태·관광 자원과의 연계 부족 △임산물 판로 확대와 브랜드화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박재균 의원은 “임산물은 산림을 지키는 동시에 임업인의 소득을 창출하는 중요한 자원이지만, 생산 기반과 유통 판로 측면에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꾸어 온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필요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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