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지역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숙원사업인 공동지원시설의 준공식이 6일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내 기계부품협동화단지(달성군 세천 소재) 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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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지원시설은 총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돼 2,729.8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59.88㎡ 규모로 작년 10월에 착공하였으며, 본 사업을 주관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올해 8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공동지원시설에는 소규모 친환경적인 아파트형 공장, 공동마케팅실·국제회의실 등의 비즈니스 시설, 금융기관·공동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내년도에는 근로자들의 육아고민 해결을 위한 직장어린이집까지 마련할 계획이어서 근로자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공동지원시설이 성서5차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뿐 아니라 기업인들의 소통과 협력이 일어나는 ‘창조경제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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