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지역 민·관·군이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수급 불균형해소와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뭉쳤다.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김영길 대구경북혈액원장, 박동철 육군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헌혈문화 확산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당사자들은 ‘헌혈지원 대구지역기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서 헌혈 장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를 통해 동·하절기 수혈용 혈액 부족 시 합동 응급수급체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헌혈운동을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전개하고 건전한 헌혈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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