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달구벌명인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대구점 9층 갤러리H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달구벌명인 10인의 작품과 애장품, 작품제작과정을 알 수 있는 관련 물품들이 선을 보인다.
달구벌명인 10인은 대구시가 지정한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로 전시회를 통해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한 차원 높은 문화적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명인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숙련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품의 대중화에 앞장서 지역 산업발전과 숙련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인들의 작품전시회는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과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숙련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후진양성을 통해 달구벌명인회가 지역의 창조경제 시대를 구현하는 한 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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