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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정태 기자] 국제인성교육개발진흥원 이사장 범대진 박사(사진)는 지난 18일 전남 소방본부로 초빙돼 ‘성공과 출세를 원한다면 인간관계의 지혜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문무를 겸비한 태권박사 잘 알려진 범대진 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이날 참석한 전남 소방본부관계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범 박사는 강의에서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먼저 지혜로워야한다”며 포문을 열고 “자신의 힘을 세상에 드러내지 말고 때를 기다리라”고 했다.
“첫째는 망일불극 유기심(罔日不克 惟旣心)을 설명하며 최초에 모든 계획을 했으면 일도 시작하기 전에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며 오직 마음을 다하라”고 했다.
“또 사람이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며 국필자아 후인벌지야(國必自我는 後人伐之也) 두 번째 본론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존경을 받고 반드시 따르게 되며 결국 충성을 하게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참을성과 포용력, 집중력, 융통성과 통찰력, 그리고 남을 멸시하지 말라고 했으며 아울러 원한을 사지 마라”고 했다.
“인간은 지위식험 종무라망지문(知危識險 終無羅網之門) 모든 일이 먼저 예비 되고 사전에 위태로움을 알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넘어지거나 곤란을 당하거나 뒤집어지거나 엎어지더라도 망신을 당할 일이 없다”며 유비무환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참을성에서는 광해군의 배고픈 시절과 진나라 이사의 포용력과 조선시대의 성현의 예와 제나라 굴원이 하도 국가를 위한 간언을 많이해 초희왕으로부터 배척을 당해 결국 귀양을 가게 된다는 고사를 인용해 강의했으며 융통성과 통찰력에 대해 강의했다.
범 박사는 ‘원한을 사지 말고 남을 멸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냈던 초혜왕의 전례를 들며 가의에 참삭한 전 직원이 뼈아프게 느끼도록 고사성어를 사용하며 시를 읊으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내용으로 힘주어 강의했다.
끝으로는 말을 조심하라며 처세의 달인인 馮道(풍도)의 방책시를 말하면서 입을 조심토록 했다.
여기서 연산군의 처세와 진성여왕의 처세를 말하며 숨죽이듯 경청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처세의 달인도 혀 속에서’는 이태백의 마이동풍(馬耳東風) 시의 예를 들어가며 시를 암송해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마이동풍이라는 말이 어떻게 전해왔는지를 설명해줬고 누구든 자신의 말만 앞세우며 억지를 부리며 남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므로 여러분들은 경청의 자세를 키워야 된다며 힘주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며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세 가지 사항을 강의했다.
그 중 신(愼) 청(淸) 근(勤) 벼슬아치는 각득수기정(各得輸己情) 자신의 처신을 잘 해야 아랫사람이 따른다며 이신교자(以身敎子)는 종(從)이며 이언교자(以言敎子)는 송(訟)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항상 공부를 해 모범을 보여야된다며 국가에 충성하고 자신을 버리도록 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전남 소방본부장인 소방감 박청웅, 방호구조과장 소방정 김도연, 구급담당 소방영 김호경 등 간부급과 백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한층 더 고무된 자리가 되어 여러 번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범 박사의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전남소방본부장과 직원들은 틈틈이 메모를 하는 등 열정적인 수강을 하며 세월호 사건으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시기임에도 어떤 조직보다도 활기가 넘쳐 있었다.
강의가 끝난 후 특별히 범 박사는 “전남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을 수강 태도에 감동 받았다”고 전하면서 직원 중에 이민석 주임을 지칭하며 “요즘 찾아보기 힘든 아주 귀한 사람이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범 박사는 국민대학교 주임교수로 대학에서는 태권도와 특수체육 지도론을 강의하며 국기원 태권도교수다.
또한 세계 수박연맹 부총재로 또 세계 태권무연맹 부총재로 활약하고 있으며 로컬세계 칼럼리스트이다.
대한민국의 명강사로서 강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며 저서로는 난세를 살아가는 지략, 리더의 인성교육, 성공과 출세를 원한다면 인간관계의 교과서 외 다수가 있다.
또한 범 박사가 가져온 책들을 중간 중간 질문을 통해 기증하기도 했다.
손자병법이 일러주는 인생스토리 13계가 5부작 만화로 곧 출간된다고 한다.
범대진 박사는 군부대, 기업, 학교 등지에서 강의를 많이 하며 자신감 넘치는 강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흑판을 이용해 한자를 써가며 강의하는 자로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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