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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광고와 유물은 총 66점으로, 당시 대중문화, 소비문화, 의식주, 질병 등 100년 전 우리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광고와 유물은 사과의 효시 대구, 섬유패션도시 대구, 구미의 변화, 생활의 이기(利器),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근대의 상징 등 6개 주제별 코너로 나눠 소개된다.
근대의 상징 코너에서는 당시 기차 시간표 등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민이 기증한 유물인 재봉틀과 전화번호부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광고의 역사는 물론 상거래 행위와 정보의 매개체인 광고가 지역민의 생활과 소비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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