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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정유년 새해를 맞아 박용갑 중구청장(가운데)응 2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함께 태평동 일원에서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행정을 펼치며 ‘이색 시무식’을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용갑 대전중구청장은 2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6명과 함께 태평동 일원에서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행정을 펼치며 ‘이색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에 가진 ‘이색 시무식’은 새해를 맞아 고위 간부공무원들부터 현장행정에 참여함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태평동 일원에서 진행된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행정에는 박 구청장과 이재승 부구청장을 비롯해 김경수 총무국장 등 5명의 4급 간부공무원들이 환경관리요원과 함께하며 첫 공식업무를 현장에서 펼쳤다.
간부공무원들은 주민들이 내놓은 장롱 등 대형 목재가구를 해체해 수거함은 물론 소파, 침대 매트리스 등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며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민원에 앞장섰다.
박 구청장은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은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현장행정을 펼치며 주민과 호흡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통합의 구정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2012년 9월부터 새벽에 재활용품 수거 현장행정을 전개하며 중구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민선 6기 취임 첫 업무도 대형폐기물 수거로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고 초심을 잃지 않는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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